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긍정이 암을 이긴다. 2014 명상 힐링 캠프’를 강원도 정선 하이원호텔에서 진행합니다.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는 이번 힐링 캠프에는 국내 암·명상 전문가들이 암 극복 생활습관과 수면·운동·명상·식사법을 소개합니다.
국내에는 매년 20만 명이 넘는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합니다. 현재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를 끝낸 암 경험자가 130만여 명에 이릅니다. 암은 재발·전이 위험이 높아 치료 이후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힐링 멘토 마가 스님은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을 주제로 자비명상-자신을 위한 편지쓰기를 지도합니다. 현재 자신을 돌아보면서 마음을 비우고, 부정적인 감정을 다독여줍니다. 경희대 한의학과 이화진 교수는 암 명상 기공으로 암 치료에 지친 마음을 내려놓도록 돕습니다. 국제성모병원 기선완 교수는 암 경험자가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법과 쾌(快) 수면법을, 선우윤영 교수는 암 경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호흡법을 소개합니다.
이 밖에 암 전문의 이병욱 박사는 암을 다스리는 식단·생활습관·웃음·눈물 치료를 공개합니다. 대금 연주를 들으며 달을 감상하는 ‘달빛 명상’, 하늘길 산책로를 걷는 ‘숲길 걷기 명상’ 등 다양한 암 극복 치유 프로그램에 많은 암 경험자의 참여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