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 이재동 교수]OBS-주부들의 '명절 증후군' 해법은?
관리자
13-09-24 09:34
1,502
【앵커멘트】
최장 9일까지 보낼 수 있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어느 때보다 주부들이 겪게 될 '명절 증후군'이 걱정입니다.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방법, 양시창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터】

추석 내내 음식 장만에 어른들 시중까지.

잠시 숨돌릴 틈도 없었던 주부 4년차 이규서 씨.

명절이 끝난 뒤 집안일을 해보지만, 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질 않습니다.

【인터뷰】이규서/경기도 안산시
"명절 뒤 집안일을 하려니까 어깨도 결리고 허리도 아프고 손목도 당기더라고요."

손을 많이 쓰는 주부들은 수근관절증후군을 앓기 쉽습니다.

【인터뷰】이재동/경희의료원 침구과 과장
"나물을 다듬는 등 반복 동작을 하면 손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바닥이 아프고 손끝이 저리는 수근관절증후군이…."

손을 90도로 꺾어서 1분 정도 맞댔을 때 통증이 지속되면 수근관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허리 통증이 나타나면 발끝에 힘을 주고 계단을 오르는 강화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계단을 오른 뒤 내려올 땐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타야 근육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신체적 증상 뿐만 아니라 우울감과 불안감 등 심리적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조철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며느리, 손자 역할이라든가 새로운 역할이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요구돼서 그것을 감당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는 가족끼리 힘들었던 부분을 얘기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거나 가벼운 외식을 하면 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