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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박성욱교수]동아일보- 손발이 덜덜 떨리는 것, 체력이 안 좋아져서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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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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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1 0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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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이모(남·45)씨는 평소 몸을 많이 쓰는 일을 한 탓인지 늘 여기저기 뭉치고 결려 거의 매일 파스를 붙이고 산다. 평소 힘든 일을 하고 쉬고 있을 때 손이 덜덜 떨려 체력이 많이 안 좋아졌다고 생각한 이씨는 얼마 전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 파킨슨병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파킨슨병이란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파괴됨에 따라 뇌에 필요한 도파민이 부족해져서 떨림, 경직, 운동완만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국내 파킨슨병 유병률은 10만 명당 약 166명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알츠하이머병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이 질환의 주요 증상은 크게 운동증상과 비운동증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운동증상을 통해 파킨슨병을 의심하게 된다.
운동증상으로는 ▲안정 시 떨림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 ▲강직 ▲잘 넘어지는 등 자세반사의 소실 ▲굽은 자세 ▲다리 힘이 빠지지 않았으나 다리움직임이 어색하고 불편한 보행동결 등이 있다.
반면 비운동증상은 ▲기억력 장애 ▲수면장애 ▲후각장애 ▲변비 ▲통증 ▲감각이상 ▲우울증 ▲하지불안증후군 ▲피로감 ▲무감동증 ▲의욕상실 ▲배뇨장애 ▲기립성저혈압 ▲소화기능장애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는 “파킨슨병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증상은 쥐가 나고 뒤틀리는 근육경련성 통증과 신경의 압박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인데 이는 한방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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