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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약의 약원성(藥源性) 불량반응 발생 원인은 △기원 문제(시호, 오가피, 후박, 토사자 등) △품질 문제(산지, 기후, 토양, 재배조건, 채취 시기 등) △독성약재의 포제불량 및 잔류독성 문제 △위해 요소 문제(중금속, 잔류이산화황 및 농약 등) △약재 보관의 문제(충해, 산패, 한약장 및 조제실의 환풍, 약재의 냉장 등) △한약 오용의 문제(配伍禁忌, 姙娠禁忌 등) △잘못된 전탕법 △적절하지 못한 복용법 등에 의해 나타난다.
윤 원장은 이 같은 한약불량반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처방에 있어 불량반응 상습유발 본초의 유무를 확인하고, 환자의 적응증과 금기증, 개인차, 특정 약물의 불량반응 기왕력 여부, 예상되는 불량반응 대처방안 등을 고려하여 투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또 △약물과민의 기왕력을 가진 환자는 복약 후 엄밀히 관찰할 것 △엄밀한 변증을 거쳐 용량과 투약기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것 △한약과 양약, 건강기능식품의 병용 시에 약물상호작용으로 인한 불량반응에 주의할 것 △안전기준을 통과한 우수한 품질의 약재를 선택하고, 규정에 따라 포제와 전탕을 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약불량반응의 치료 및 조치 사항으로 △한약의 불량반응이 발생하면 일단 복약을 중단하고 동시에 금식시킬 것 △응급조치로 위세척, 관장 등의 배독요법을 시행할 것 △가능한 해독한약이나 활성탄을 복용케 할 것 등을 강조했다.
윤 원장은 “한약의 현대 과학적 연구성과를 토대로 한약의 독성 관련 연구와 불량반응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임상본초학과 임상방제학의 연구를 강화하여 불량반응의 작용기전을 미리 파악하여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어깨관절의 초음파 진단(박형선 그린한방병원장), 고방을 이용한 신경정신질환 치료(이성준 생생한의원장), 감기 및 상기도질환의 한방치료(정희재 경희대 한의대 교수) 등 개원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정보가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